우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국제 색소폰 문화예술협회가 '제1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'를 개최했다. (사진=우송정보대학 제공) /© 뉴스1

(대전ㆍ충남=뉴스1) 김종서 기자 = 대전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내 자양홀에서 국제 색소폰 문화예술협회와 ‘제1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’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.

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초·중·고, 대학생 부문 및 솔로, 중주, 앙상블 등 6개 부문에서 본선 54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.

이번 대회는 본인 소유의 색소폰에 대해 정비를 받을 수 있는 무료 리페어 코너도 마련해 즉석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.

심사위원장인 강헌구 프로 색소포니스트는 “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색소폰 경연대회여서 더욱 의미가 깊고, 참가자들의 수준이 생각 이상으로 높아 놀랐다”며 “중년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색소폰 연주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한편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3년 전부터 다양한 색소폰 과정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. 9월에도 강헌구 색소폰 가요 래드립 특강, 고석진 색소폰 마스터 중급 클래스 등을 개강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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